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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비 절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K-패스) 24년 기준 완벽 비교 | 발급, 신청 전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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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월 6만 5천원(따릉이 미이용 시 6.2만원)으로 서울에 있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이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제약사항이 많은 무제한 교통카드이기에 잘 알아보지 않고 발급, 신청을 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정말 기후동행카드가 내 상황에 유리한지?' 비교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알뜰교통카드(k-패스 변경예정)과의 사용회차별 할인금액 비교해드릴 예정이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기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24년 1월 27일 시범사업을 시작하는데요.시범사업의 기간은 2024년 1월 27일(토) ~ 6월 30일(일)로 약 6개월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출시인데요. 해당 정기권은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의 범위에 따라 2가지로 나눠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 서울시 버스 + 지하철 + 따릉이 = 6.5만원/월

✏️ 서울시 버스 + 지하철 = 6.2만원/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기간 및 방법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27일이지만 23일부터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하는 것은 가능한데요. 기후동행카드는 크게 실물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실물카드의 경우 초기비용이 발생하고 카드를 들고다녀야하는 불편함이, 모바일 카드의 경우 아이폰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은 약점이 각각 존재하는데요. 

 

👉️ 실물카드 : 구매비용 3천원 발생

👉️ 모바일카드 :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 가능

 

발급 방법역시 실물카드의 경우 1~8호선 고객안전실 또는 역 근처의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고 실물카드 판매 편의점 목록은 1월 말에 서울시 누리집 게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 실물카드 판매점 목록 바로가기

 

다음으로는 모바일카드 발급 방법인데요. 모바일 카드의 경우 '티머니 모바일 앱'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 모바일 티머니 다운로드

 

기후동행카드 발급,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

 

그렇다면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 정말 메리트가 있을까요? 아쉽게도 기후동행카드는 제약사항이 너무 많아 알뜰교통카드보다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뜰교통카드 vs 기후동행카드 비교

 

1. 사용가능 범위

우선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전국 어디에서 거주하던 사용이 가능한데 반해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만 이용이 가능한다는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2. 대중교통 범위

서울에서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은 이용이 불가하고 아래 예시와 같이 타는곳이나 내리는 곳이 서울 밖이라면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등 꽤 타이트한 제약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 : 종로3가(서울) 승차→인덕원(경기) 하차,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 징수

 

3. 최소사용 횟수

알뜰교통의 경우 월 15회 이상만 사용을 한다면 약 20%에 가까운 할인혜택이 제공되는데 반해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정기권임으로 42회 이상은 사용해야 혜택을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지요.

 

4. 사용 편의성

유일하게 알뜰교통카드보다 좋은 부분은 사용의 편의성 입니다. 현재 알뜰교통카드는 현재 출발, 도착 전 앱을 켜서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 있는데요. 이에 반해 기후동행카드는 별도의 행위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변경되고 나면 앱 버튼 클릭이 없이 사용 시 태그만 하면 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니 편의성 부분도 큰 차이가 없어지겠네요.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한 CASE

 

그렇다면 기후동행카드는 정말 사용할 이유가 없는 교통카드일까요? 그건 본인의 대중교통 사용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알뜰교통카드(K-패스)와 비교하여서 어떤 상황일때 기후동행카드로 변경을 고려해야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비교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구조적으로 무제한 정액권이기에 사용량이 많아 질 수록 할인혜택이 증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1회 이용금액을 1,500원, 알뜰교통카드의 할인율을 20%라 가정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월 15~54회 이용 👉️ 알뜰교통카드

월 55회 이상 👉️ 기후동행카드

 

가 유리하다는 계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단순히 사용횟수만 비교하면 안되죠!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이런 분들이라면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발급, 신청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알뜰교통카드(K-패스) 사용이 더 유리할 것이구요.

 

⚠️ 월 55회 이상 사용

⚠️ 신분당선, 광역버스 이용X

⚠️ 승/하차역 모두 서울시 내

 

즉, 이런 조건을 정리해보면 서울에 거주하고 서울에서 회사를 출퇴근 하면서 주말에도 서울내로 움직이는 분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카드라 할 수 있는데요. 평일 출퇴근에 주말에 10회 이상의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기후동행카드 발급을 고려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만약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셔서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20%, 최대 30%까지 월 교통비를 절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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